내돈내산 18개월 첫 블럭 장난감 타이거블록테이블과 콩순이 쇼핑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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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랑 놀아주다보니 장난감이 슬슬 늘어나기 시작하구 있어요.
유명한 제품들을 찾다보니 맥포머스 자석블럭은 친척오빠 언니꺼 물려받아서 패스 ~~
블럭놀이 뭘 사줄까 레고 듀플로 시리즈와 고민하다 타이거블록테이블로 샀습니다.
아기랑 키즈존 이런데 갔는데 타이거 블록테이블 제품이 블록 크기도 적당하고
테이블 형태로 위판에 블록을 꼽을 수도 있고 보관상자도 있어서 보관도 편해보이더라구요.
물론 아이가 거기서 블록을 잘 가지고 놀아서 타이거 제품으로 구매햇어요. 이게 제일 중요한듯!!
알록달록한 색상의 블럭으로 동물도 만들 수 있고 다른 형태의 것들도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록 설명서는 자세한 만드는 법이 아닌 그냥 코끼리 블록 샘플 사진 같은 느낌으로 있어서
그냥 보고 따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다른거 만들면 더욱 좋겠지만요. 아직 그 정도는 아니여서 아빠가 만들어준 블럭을 가지고 잘 놀아요.
저희 아이는 동물원 다녀오고 코끼리 기린 등을 보고 와서 그런지 뿌뿌 거리면서 잘 가지고 놀아요.
친구네 집에가서도 키즈카페가서도 쇼핑카트를 잘가지고 놀아서 새로 장만한 콩순이 쇼핑카트에요.
콩순이 캐릭터가 카트 앞에 붙어 있구요. 콩순이를 누르면 노래가 나옵니다.
한종류만 ... 노래가 좀 더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더라구요.
계산기 모형은 전원버튼을 켜고 빨간 버튼을 한 번씩 누를때마다 10까지 세어줍니다.
아이랑 계산 마트놀이도 할 수 있어요. 안쓰는 적립카드하나 줘서 계산 놀이 해주면 좋아해요. ㅋㅋㅋㅋ
카트의 장바구니는 분리가 가능하구요. 들어있는 야채나 과일은 좀 조잡해요. ㅠㅠ
그래서 소꼽놀이에 있는 야채랑 과일로 가득 넣어주고 바나나 사오세요 하고 같이 놀아주고 있어요.
카트 바닥을 보면 하얀 고정장치를 풀면 카트와 장바구니가 분리가 되어서 따로 놀수도 있어요.
엄마가 머리를 콩순이 컨셉으로 해줬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백화점에 나타난 김여사 포스는
본인이 어깨에 쇼울을 두르는건 어디서 봤는지 별결 다 따라하는 우리 딸입니다.
내돈내산 후기이고 구매 후 몇 개월 사용하고 쓴 글이에요.